무인카페 노을언덕

운영자
  • 조회수: 2444
  • | 2018/07/03 12:14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습, 정낭을 닮은 무인카페 노을언덕

스스로 커피를 만들고, 스스로 치우고 돈도 알아서 낸다?

사람이 없는 카페, 믿음이 있는 카페!

 

 

<노을언덕>

구글 지도 바로가기 -> http://bit.ly/2FAPdcv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습과 문화의 하나인 정낭, 정낭을 아시나요?

예전 제주도는 잦은 태풍으로 인해 대문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해요.

대문 역할로 대문 위치에 돌이나 나무 세 개로 집에 사람이 있고, 없고를 표시해두었죠!

그것을 바로 정낭이라고 한답니다.

 

노을언덕은 그러한 선조들의 얼과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다시 이곳 저곳에 꽃 피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를 개방하셨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 노을언덕 공식 블로그)

 

 

 

바다와 매우 근접해 있어서, 테라스에 나오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

바로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 공항과도 매우 가까워서 제주도에 막 도착하신 분들이나

제주도를 곧 떠나셔야 하는 여행객분들의 마지막 코스로 아주 딱 이겠죠?

(이미지 출처 : 노을언덕 공식 블로그)

#내가_직접_만든_커피__좋다 #_입맛대로_만들__있는_#주전부리도_함께!

 

 

 

이 곳의 메뉴는 드립 및 더치커피, 아메리카노

라벤더, 캐모마일, 얼그레이 홍차 등의 유기농 무농약 허브티-!

유자, 생강, 대추, 모과차

둥글레, 마테, 메밀, 현미 녹차, 옥수수 수염차와 같은 국산티

제주감귤, 알로에, 토마토, 포도 주스와 두유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과 전통과자 한 접시를 판매하고 있어요

무인카페여서 한정적일 줄 알았던 메뉴가 꽤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미지 출처 : 노을언덕 공식 블로그)

 

 

 

무인카페의 맛은 바로 모든 것이 셀프라는 점!

먼저 메뉴를 선택해주시고 커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온장고에서 따뜻한 컵을 꺼내셔서

마련되어 있는 기계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커피는 선택해주시면 끝!

냉장고에는 주스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다 드셨다면 다음 분들을 위해 쓰신 컵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나서 돈은 맘 소리함에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혹시 현금이 없으시다면

계좌이체도 가능하다고 해요! 완전 짱!


(이미지 출처 : 노을언덕 공식 블로그)

 

 

 

노을언덕 카페 안에는 곳곳에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답니다.

제각각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메모장들-

그런 추억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인테리어가 되는 것 같아요!

 

소박한 듯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용한 분위기가 즐거운 이 곳

무인카페 노을언덕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 노을언덕 공식 블로그)

 

 

제주도를 삼무도라 불렸던 옛날.

거지도, 도둑도, 대문도 없던 그 시절의 정낭처럼

옛 제주의 문화를 현재 사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카페 노을언덕-!

 

정낭의 소박한 인심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