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을 따라 바닷바람과 모래, 그리고 작은 섬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비경 지대 제주. 가장 한국적인 곳에서 세계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제주의 해변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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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공항에 내리자 마자 서쪽으로 약 10여분을 달려가면, 붉고 하얀 목마등대가 상징인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나타난다. 매년 7 - 8월이면 축제로 일색인 이 곳은 각종 해양 스포츠와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 지는 곳. 특히 사시사철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인 원담 고기잡이와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멸치잡이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볼거리.
◆ 아일랜드 팩토리
주인장이 직접 로스팅한 기본 종류의 커피와 원두, 핸드드립 도구로 직접 추출한 나만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야외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운치 있는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 조아찌
핸드드립 전문 카페로,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실내에선 클래식 음악, 실외에선 바다를 마주하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 로치아 커피로스터스
외관은 고풍스러운 성곽을 연상 시키는 곳. 고픙스러운 분위기의 건물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기에 좋은 곳이다.
2. 김녕해수욕장
거대한 너럭바위 위에 고운 모래가 쌓여 만드러진 곳. 거대한 풍력발전기는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고, 에메랄드 빛 넓은 바다와 눈부신 자태의 하얀 모래가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하는 곳이다.
◆ 쪼끌락
제주말로 ‘작은, 조그만’ 이란 뜻을 가진 카페. 이름처럼 카페 크기는 작을지 몰라도 맛은 결코 작지 않은 곳. 특히 ‘김녕라떼’ 로 유명해진 이 곳은 매일같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 김녕오라이
쪼끌락 바로 옆에 위치한 이 곳은 실내ᆞ외 인테리어 모두 핑크빛으로 물들어있는 곳이다. 핑크 음료, 핑크 파스타, 핑크 튀김류 등 이곳에 있으면 분홍빛 세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7월초에 새롭게 오픈예정이니 문의전화(010-9066-3436) 후 찾아가는게 빠르다.
◆ 돌코롬허니
낮에는 더치커피와 수제 와플, 저녁에는 꿀맥주가 인기메뉴다. 직접 양봉한 꿀을 재료로 한 아이스크림이 매력적인 곳. 공방도 갖추거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그만이다.
3.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달려가다 보면 달도 반해 머물다 갈정도로 아름다운 월정리 해수욕장과 만나게 된다. 모래 해수욕장 위로는 입자 고운 모래들이 춤을 추고, 이 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해수욕장의 경치에 심취한다. 수심도 얕아 한가로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곳.
◆ 월정리LOWA
‘적시다, 스며들다’ 라는 뜻을 가진 LOWA란 단어가 합쳐진 월정리LOWA. 손님들이 자연스레 월정리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내부에서도 바다가 훤히 보이며, 외부에는 파라솔이 설치되어 바다를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라임블루
통유리 너머 월정리 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라임블루. 조용한 휴식과 함께 여로를 잠시 생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그 초록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전망을 갖추고 세심한 인테리어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카페이다. 빨간 의자와 대조적인 초록커피 한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
4. 함덕해수욕장
제주시내에서 동쪽으로 14km 떨어진 이 곳은 비취색의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이 있는 함덕서우봉 해수욕장이 있다. 이 곳은 비교적 얕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 때문에 가족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입구부터 키 큰 야자수들이 환영하듯 길게 늘어서 있고, 검은 현무암 위로 가로 놓인 구름다리와 빨간 등대 등이 어울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델문도
스페인어로 ‘세상 어딘가’ 라는 뜻을 가진 델문도는 갓 구워낸 따뜻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이른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가 해안가와 서우봉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
◆ 블랙드럼
문어모양으로 얼린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따라 주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블랙문어라떼가 이곳의 인기 메뉴.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올레길 19코스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하기에도 편하다.
◆ Café 3535.1
넓은 정원에서는 인공폭포가 주는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정원을 옮겨 놓은 듯한 실내에서는 감귤 케이크와 커피 한잔으로 하루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5. 신양섭지해수욕장
적당히 부는 바람과 잔잔한 물결, 얕은 수심에 완만한 경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바다를 즐기기에 무리가 없으며, 감청색의 바다는 썰물과 밀물의 변함에 따라 다채로운 기암괴석의 모습을 들어냈다가 감춘다. 알프스 초원을 연상시키는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바다전망은 황홀하고 해변가에 자리한 그림 같은 카페들은 쉬어가기 좋다.
◆ 달리맨
귤차, 귤 타르트 등 제주의 특산물인 귤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독특한 카페. 조용하고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 인더오조
다양한 음료와 수제 케이크가 맛있는 곳. 거기에 아름다운 오션 뷰는 서비스다. 특히나 이 곳의 수제케이크는 100% 동물성 크림과 우유버터를 사용해 만들어서 더욱 깊고 진한 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6.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용천수와 바닷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야외 수영장에서 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옆으로는 소금막 해수욕장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뒤로는 산방산이 위치, 바다 너머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이 떠 있는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완성시킨다.
◆ 더 리트리브
산지별 커피를 취향따라 마실 수 있으며, 호주에서 공수해 온 밀크티를 맛볼 수 있다. 모든 음료는 본연의 맛을 추구해 그 어떤 소스나 시럽을 사용하지 않는다.
◆ 레이지박스
산방산 자락에 위치, 자연과 하나된 모습의 카페로 뒤로는 산방산, 앞에는 용머리해안과 바다 전망을 가지고 있다. 갓 구운 당근 케이크와 브라우니는 이 곳의 인기메뉴.
7. 중문색달해수욕장
수심이 깊고 파도가 세서 윈드서핑과 제트보트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청량한 하늘과 바다, 까만 현무암이 이루어진 풍경은 제주만의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해수욕장 동쪽 끝에 우뚝 솟은 바위는 해식 동굴을 포함하는 주상절리 바위, 빛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발산하는 백사장은 그 모양이 화처럼 굽었다 하여 진모살이라 불리기도 한다.
◆ 파우자
투박하고 서툰 솜씨로 하나하나 만들어 나간 공간, 날이 좋으면 카페 밖 마당에 앉아 제주의 바람을 만끽하며 마시는 커피와 맥주, 와인은 별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짓 제주(Visit Jeju)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